미경제는 지난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약간 떨어지는현상을 보였으나 아직도
최상의 상태에 있으며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가 꾸준히
향상,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美노동부는 지난 6월말 현재 미국 노동자들의 소득이
연율기준으로 3.2%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美노동자 소득증가율은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실질소득 증가로 이어져 그만큼
노동자들의 구매력이 향상, 미국경제의호황국면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노동부는 노동자에 대한 임금과 의료지원 등 각종처우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전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고용비용지수(ECI)가 지난 2.4분기 0.8% 올라 1.4분기 0.6%
상승에 이어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들이 자신의 직업안정성과 가계 등에 대한 신뢰도를
추정할 수 있는소비자신뢰지수는 5월의 1백29.9에서 6월에는
1백26.5로 낮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美경제의 성장기조는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소비자신뢰지수 가운데
선행지수가 6월 1백11.7에서 7월에는 1백7.6으로, 동행지수가
6월 1백56.8에서 7월중 1백54.8로 약간씩 낮아지긴 했으나
일시적인 등락현상으로 美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