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대머리 치료제가 조만간
시판될 것이라고 독일의 시사주간 데어 슈피겔誌가 28일 보도했다.

데어 슈피겔은 뮌헨의 피부과 전문의 한스 볼프 박사가 참여하는
한 국제 연구에서 탈모에 시달리는 6백명의 남자에게
피나스테리드라는 물질을 투여한 결과 대상자의 86%는 더이상
머리가 빠지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볼프 박사는 더구나 실험대상자 2명중 1명은 머리카락의 숫자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히고 『새로운 발모제의 탁월한 효과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근이 사라지는 대머리 유전은 DHT라는 호르몬에 의해
시작되는데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화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 주간지는 피나스테리드가 현재 미국에서 소변장애나 병적인
전립선 항진을치료하는 「프로스카」라는 약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만간 피나스테리드의 함유량을 낮춘
대머리 치료제 「프로페시아」가 상품화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