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 10월 '98프랑스월드컵축구 예선경기
중 발생한 대규모 관중 압사사고로 인한 희생자 유족에게 50만달러를 지
급할 계획이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의 잭 와그너회장은 28일 과테말라
를 방문해 FIFA의 결정 사항을 이같이 밝히고 보상금 50만달러는 유족들
에게 골고루 나뉘어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16일 마테오플로어스타디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 코스
타리카간의 예선경기중 흥분한 관중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83명이 숨지고 1백47명이 부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