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2동 한신3차 아파트 22동 등
15개동 1천1백40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겨 2시간여동안 아파트 주민 5천여
명이 무더위속에서 냉방기 사용을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사고로 인해 이 아파트 35동 등 2개동 엘리베이터에 주민 4명
이 갇혀 관리원들에 의해 긴급구조되기도 했다.
이날 정전은 무더운 날씨로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바람에
아파트 변전실내 3천㎾ 용량의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자동차단기가 작
동하면서 일어났다.
아파트관리사무소측은 변압기 퓨즈 교체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10
시50분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