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김성수씨(27.회사원)
셋방에서 김씨가 방문에 가방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
이효숙씨(2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술을 마신 뒤 오토바이를 타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왜
음주운전을 하느냐'고 나무란 것 때문에 말다툼을 벌인 뒤 남편이 작은방
으로 건너가 한참동안 오질 않아 가보니 목을 매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심한 성격의 김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뒤 부인이
쳐다보지도 않고 외면한채 자신을 나무라자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
은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