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패턴의 변화와 외식소비 급증추세에
따라 연차적으로 쇠고기및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농림부의 「쇠고기.돼지고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32만3천t이던 국내쇠고기수요가 소및 쇠고기수입이 개방되는 오는
2001년에는 47만3천t으로 5년사이에46.4%나 늘어나게 된다.
국민 1인당 연간 쇠고기 소비량도 96년에 7.1kg이던 것이 97년에는
7.7kg,98년에는 8.3kg,99년에 8.8kg,2000년 9.4kg으로 늘어나는데 이어 오는
2001년에는 다시10.0kg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돼지고기는 수출수요를 포함한 국내수요가 96년의 73만4천t에서
2001년에는 99만t으로 34.9%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인당 연간 돼지고기소비량은 지난해 15.4kg에서 올해는 16.0kg으로
늘어나고내년에는 16.2kg,99년 16.6kg,2000년 17.0kg,2001년에는
17.3kg으로까지 증가할 것으로 농림부는 내다봤다.
연도별 공급전망을 보면 쇠고기는 올해부터 99년까지 공급과잉이
빚어지다 2000년도에는 약간 부족하고 2001년부터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게 된다.
작년에 14만9천t이었던 쇠고기수입량은 2001년에 26만2천t으로 5년사이에
75.8%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쇠고기자급률도
53.8%에서 44.6%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2001년까지 국내의 공급과 수요가 맞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수입량은 지난해의 4만6천t에서 2001년에는
13만t으로 거의 두배가량늘어날 전망이다.
돼지고기 자급률은 지난해 94%에서 올해는 85%로 떨어진 후 내년에는
다시 88%로 높아지게 되며 2001년에는 87%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