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다.
수원 성빈센트병원은 19일 "참새우를 날로 먹은 뒤 온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의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 16일 숨진 김모(58)씨
의 혈액배양검사 결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화성군 남양면 남양시장에서 참새우를 날로
먹은 뒤 온몸에 반점이 생기고 구토와 설사, 혈압저하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경기도는 지난 5월23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김씨가 패혈증 사망자로 밝혀짐에 따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