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김광현기자】'마르크화가 사라지고 유로화가 오면 무엇이 달
라질까.'.

오는 99년1월로 예정되어 있는 유럽 화폐통합과 관련, 유럽인들은
물론 세계경제계가 갖고 있는 이같은 의문에 대한 일목요연한 해답을
독일 유력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가 최근 책으로 펴냈다. 저
자는 이 신문의 경제전문 중견기자들인 홀거 슈텔츠너와 볼프람 바이
머.

유럽화폐통합의 발전과정과 현황, 전망등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독
일 마르크 등과 유로화가 같이 사용될 99년부터 2002년까지의 과도기
간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도 해설하면서 기업들과 개인이 이 전 과정에
서 무엇에 주의하고, 무엇을 기다리며,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를 알려
준다. 또 유럽화폐 통합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새로 생길 유럽중앙은행
의 체제와 조직, 지위, 역할, 그리고 새로 통용될 공용 지폐 및 동전
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일상생활의 변화와 증권이나 금융상품 투자자들이 유의할 점을
실무사례중 심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은행이용, 기업대차
대조표, 플라스틱 머니, 가격표시,지하자금, 소프트웨어, 포장, 계약,
주식및 채권투자 등의 변화를 알려준다. '화폐통합은 큰 변화를 몰고
올 거스를수 없는 대세인 만큼 지금부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게
중심메시지. 246쪽. 38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