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기가 한체대를 결승에 끌어 올렸다.
한체대는 17일 성남구장서 벌어진 제40회 전국종별하키대회 남대부
준결승서 송석기가 선취골 포함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 순천향대를 6
대0으로 꺾었다.
한체대는 지난 95년이후 대회 3연패에 도전케 됐다.
95, 96년 결승서 한체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순천향대는 올
핸 준결서 또 다시 한체대 벽을 넘지 못했다.
송석기는 전반 15분 선제 필드골을 터뜨리며 경기흐름을 한체대 쪽
으로 돌렸다.
순천향은 한체대 벽을 넘지 못해 두차례나 준우승에 그친 울분을
풀기 위해 만만찮게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체대는 후반 3분 한형배가 페널티코너를 네트에 꽂았고, 5분 뒤
송석기가 또 다시 필드골을 넣어 순천향대 선수들의 의욕을 잃게했다.
순천향대는 19분 한체대 김민식에게 페널티코너로 4점째를 뺏기자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고, 2진급선수들을 기용했다.
한체대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27분 황종현 29분
김성민이 잇따라 네트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