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챔피언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이 `97메르세데스컵
테니스대회(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3회전에 안착했다.

8번시드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쿠에르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벌어진 단식 2회전에서 정교한 스트로크플레이로
옌스 크닙실드(독일)에2-1(6-7<4-7> 6-4 6-4)로 역전승했다.

또 3번시드 알렉스 코레차(스페인)는 마르크 괼너(돌일)를 2-0(7-5
6-1)으로 눌렀으며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세르기 브루게라(스페인)도 필립
데불프(벨기에)를 2-1(7-6<7-5> 3-6 6-1)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하루 윔블던 8강에 올랐던 니콜라스 키퍼와 그랜드슬램
대회 주니어부에서 3연속 우승한 후 성인무대에 뛰어든 다닐 엘즈너,마르
틴 시너,알렉산더 라둘레스쿠,크닙실드,괼너 등 모두 6명의 독일 선수들
이 대거 탈락, 홈코트 팬들을 실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