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OB산악회원들로 구성된 대전산악연맹 등반대(대장 윤계중.43)
가 지난 7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낭가파르밧봉(8.125m) 등정에 성공했
다.
지난 5월11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20일 캬라반을 시작으로 정상
도전에 나선 원정대는 29일 제1캠프(5,200m)에 이어 6월28일 제4캠프
(7,500m)를 치했다.
원정대는 7일 오후 3시33분 김경수(26) 박정헌대원(28)이 1차공격
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틀 뒤인 9일에도 신상만,황영준, 모상현 등 대
원 3명이 2차 등정했다.
김우선 대한산악연맹 사무국장은 "지난 92년 6월29일 동시등정에
성공했던 경남, 광주연맹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낭가파르밧 정상을 정복했
다.
특히 킨스 호퍼 변형루트를 이용했던 종전 팀과 달리 정상루트를
통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대는 베이스캠프를 출발, 오는 26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