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연암축산전문 등 8개 전문대학을 98학년도 학생정원
자율화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내년 입시에서 자체 계획
에 따라 입학정원을 증원할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정원자율화 이외의 전문대에 대해서는 학교별 교육여건을
평가, 증원 가능한 인원을 조정한 뒤 9월중에 학교별로 총정원을 통보할
계획이며, 올해 전문대 총 입학정원은 1만5천6백40명 늘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98학년도 전문대 정원은 24만8천8백50명에서 26만4천4백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율화대학으로는 연암축산전문, 연암공업전문, 거제전문, 양산전
문 등 4개 전문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대천전문, 대원전
문, 웅진전문, 주성전문 등 4개대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정원 자율화대학 제도시행 첫해인 작년의 6개교보다 2개가 늘
어난 것으로, 작년에 선정됐던 대학중 울산전문, 신일전문은 정원을 늘리
면서 교원 및 교사 확보율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이번에는 탈락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자율화 대상은 모두 지방소재 전문대로,
교육여건 평가결과가 상위 20% 이내면서 대학설립 운영규정에 의한 교원
확보율 55% 이상, 교사확보율 70% 이상인 대학들이라고 밝혔다.
97학년도 자율화 대상으로 선정된 6개대중 실제 정원을 증원한 학
교는 3개교 8백30명이었으며,이들중 일부는 정원을 수용능력 이상으로 늘
리는 바람에 이같은 기준을 계속 충족시킬 수 없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