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빌뇌브(캐나다.윌리엄스 르노)가 실버스톤 포뮬러 원(F-1) 그
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 통산 3차례의 종합우승을 향하고있는 미하엘 슈
마허(독일.페라리)와의 종합 점수차를 4점으로 좁혔다.
빌뇌브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실버스톤 경기장의 5.14㎞ 코스에서
치러진 F-1그랑프리(303.26㎞.59바퀴)에서 1시간28분1초665(평균시속 206.
703㎞)를 기록, 쟝알레지(프랑스.베네통 르노)를 1분28초12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3위는 2위에 1초늦게 결승선을 통과한 알렉산더 우르즈(오스트리
아)에게 돌아갔다.
영국의 자동차 영웅 데이먼 힐(애로우즈 야마하)은 빌뇌브에 1분29
초15 뒤진 1시간29분15초217을 마크, 6위에 그쳤으며 슈마허는 38바퀴에
서 실격하는 바람에 18위에 머물렀다.
슈마허는 그러나 이 대회에 앞서 "지금까지 실버스톤 경주에서 한
차례도 우승해 본 적이 없어 2주 후 독일 호켄하임 그랑프리를 종합 우
승의 승부처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소속팀 페라리의 경주 능력
이 윌리엄스 르노 수준에 도달해 만족스럽다고 말해 대회 3회 우승 가능
성을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