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16년 11월 독일 잠수함에 의해 핀란드만해저에 치몰한 스웨
덴 화물선에서 샴페인 5천병과 코냑 3만6천리터, 프랑스산 적포도주 6천
리터 등 값비싼 술들이 대거 발견됐다고.

선내를 수색한 잠수부팀의 팀장 클라에스 베르그발은 1차로 인양된
샴페인 20병중 1병을 마셔본 뒤 "맛이 정말 죽여준다. 목구멍에서 위까
지 흘러 내려가는 것이 느껴진다"고 시음 소감을 피력.

베르그발은 샴페인과 코냑은 러시아 제국육군에, 포도주는 핀란드
중앙은행으로 운송될 예정이었다며 80년 이상 된 코냑과 샴페인, 포도주
의 경우 경매소에서 최고 6천5백만달러까지 받고 팔 수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