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주가 아시아
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북한과의 관계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미국본토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계 출신의
주지사가 된 중국계 게리로크 주지사의 지휘 아래
워싱턴주는 이제 중국 上海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무역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對아시아
교역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 중심가의 인구 가운데 10-12%가 아시아계 출신인
워싱턴주의 지난해 교역량은 8백70억달러로 국가별
무역규모는 일본이 가장 많고 다음이 캐나다, 중국,한국,
대만, 홍콩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는 또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과의
관계수립에도 앞장서 지난 5월랠프 먼로 州국무장관이
친선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 19t의 밀을
기증했으며북한의 농업대표단이 6월에 답방, 농업부문
협력을 논의했다.
먼로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 『아시아는 우리의 이웃으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어떤 국가들에게도 지원을 실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전했다.
특히 워싱턴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미국 최대의 항공기
메이커인 보잉社는 최근중국과의 교역을 크게 늘리고 있어
보잉사가 제작한 여객기 10대중 1대가 중국에 팔리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社의 對아시아 컴퓨터 소프트웨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포스트지는 워싱턴주의 경우 아시아계 이민들이 많고,
지리적으로도 태평양에면해 對아시아 교역이 유리한
입장이어서 향후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로미국내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