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으로 18개월간의 투병끝에 올해 초
재기한호세 마리아 올라자발(31.스페인)이 「97아일리쉬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94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올라자발은 6일 아일랜드 더블린 두뤼즈글렌골프클럽(파
71)에서 계속된 대회(총상금 1백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성공시켜 중간합계 3언더파 2백10타를 마크, 전날 48위에서 단숨에 공동
4위로 도약했다.

2번 숏홀에서 첫 버디퍼팅에 성공한 올라자발은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전반 9홀에서 32타를 기록한 뒤 10,14,16번 홀에서도 줄버디를 낚는 호조로
데일리베스트인 65타를 쳤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5개의 보기에도 불구하고 버디 6개를 잡아
1언더파70타, 합계 9언더파 2백4타로 선두를 지켰고 지난해 챔피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웨스트우드를 3타차로 추격했다.

또 데이비드 테핑(잉글랜드)은 2백9타로 3위에 올랐고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한
스윙머신 닉 팔도(잉글랜드)는 올라자발 등 5명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