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김일성 3주기를 앞두고 김정일의 '영도력·위대성'을
부각 선전하기 위해 김정일 찬양가요를 수록한 레코드·테이프 등을 대거
제작, 보급하고 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4일 '우리 장군님 받들자' '우리 장군님 모
시리' 등 김정일 결사옹위를 강조한 노래가 대거 보급되고 있다면서, 북
한은 이들 찬양가요를 관현악 합창 소합창 중창 독창 형식으로 레코드·
테이프 등에 편집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공연활동을 통해서도 주민들에
게 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장군님은 전초선에 계시네' '전선에서 전선에로' 등
김정일이 한해 2만5천여리, 하루 1천리를 다니며 군인들을 고무하고 있다
는 내용의 노래를 비롯해 '장군님만 건강하시면' '우리를 부러워하라' 등
김정일의 '건강'을 기원하고 '수령복'을 선전하는 노래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조선의 장군' '우리 장군님' '장군님의 모습' '그이의 모
습'등 수십편의 찬양가사·곡들이 최근 대거 창작 보급되고 있으며 김정
일을 '강철의 영장' '탁월한 군사전략가'로 묘사하는 등 "장군님의 위대
성을 선전하는 노래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