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대우증권)와 유지혜(제일모직)가 `한국남녀탁구의 간판'으
로 재확인됐다.
김택수와 유지혜는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유대치)이 2일 처음으로
발표한 국내실업선수 랭킹에서 각각 1천536점과 1천561점을 획득,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실업연맹이 국내선수들의 경쟁심을 유발,탁구발전을 유
도하기 위해 랭킹제 도입을 결정한 이후 처음 발표된 것으로 4월 열렸던
대통령기시도대항대회와 지난달 열린 전국남녀종별대회 성적이 고려됐다.
제44회세계선수권대회 참가로 대통령기시도대항대회에 참가하지 못
했던 김택수는 종별대회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유지혜도 대통령기대회에 불참했으나 종별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
어 1위에 올랐다.
동아증권을 종별대회 우승으로 이끈 추교성은 남자부 2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이은실과 박해정(이상 제일모직)이 유지혜의 뒤를 이어 각
각 2,3위에 랭크돼 제일모직은 상위권을 휩쓸었다.
◇랭킹 10걸
▲남자 ▲여자
1.김택수(대우증권) 1,536점 1.유지혜(제일모직) 1,561점
2.추교성(동아증권) 1,532 2.이은실(제일모직) 1,542
3.김봉철(동아증권) 1,526 3.박해정(제일모직) 1,536
4.이철승(삼성생명) 1,514 4.석은미(현대) 1,534
5.오상은(삼성생명) 1,509 5.김무교(대한항공) 1,519
6.박상준(대우증권) 1,508 6.이경선(현대) 1,513
7.유남규(동아증권) 1,506 7.김분식(제일모직) 1,505
8.이상준(대우증권) 1,498 8.김선영(현대) 1,503
9.양희석(동아증권) 1,496 9.오윤경(외환은행) 1,501
10.김승환(동아증권) 1,496 10.박경애(대한항공)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