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30일 밤부터 서울등 중부지
방에 최고 1백50㎜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방지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30일 "남쪽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이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및 호남해안 지방에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면서 "발달한 저기압을 동반한
전선은 계속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
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일까지의 강수량은 ▲중부 40∼1백㎜ ▲남부 40∼80㎜
▲제주 10∼30㎜로 각각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1백50㎜, 남부는 1백㎜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이번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해 호남과 충청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