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1백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150m 대결'에서 200m 세
계기록 보유자 마이클 존슨(미국)을 꺾었던 도노번 베일리(캐나다)가 린
포드 크리스티(영국)마저 제압했다.

베일리는 30일 영국 돈벨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필드국제육상대회

150m 달리기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 93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

티에게 0.26초 차로 앞선 15초01로 우승했다.

37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
100, 200m를 제패했던 크리스티는 이안 맥키(영국·15초25)에 이어 3위에
그쳤다.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 우승한 베일리는 8만
2천5백달러의 상금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