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 사망 3주기인 내달 8일을 하루앞둔 7일부터 이틀간
국경을 일시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95년과 96년 김일성 사망 1,2주기때에도 국경을 일시
폐쇄하고 김일성추모행사에 초청된 외국인사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에 대
해서는 북한을 미리 떠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예정된 3차 대북식량지원 구호물자 전달도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적의 한 관계자는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한
적 대표단에게 북적대표단들이 내달 7.8일 일시적으로 국경을 폐쇄할 방
침임을 알려왔다"면서 "이에따라 이기간동안에 예정됐던 구호물자의 전
달이 몇일동안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적은 지난 12일 대북식량지원 물자 직접 전달을 시작한 이후 28
일 오전까지옥수수를 기준으로 총2만4천3백46T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