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 주인 황원경씨(36)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인 고관천씨(23.무직)와
최우석씨(23.무직.충남 홍성군 서부면)가 25일 오후 3시30분께 충남
홍성경찰서에 자수했다.
이보다 앞서 경찰은 부산에서 황경원씨 살해 용의자
이화준씨를 부산에서 검거했다.
한편 황씨(37) 납치
피살사건을 수사중인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부산에서 검거한
용의자 李화준씨(23)와 함께 忠南 洪城군서부면 중리 163의 1
인근 야산에 묻혀 있는 黃씨의 사체를 발굴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사체발굴작업을 벌여 1시간만인
오후 3시께 발굴작업을 완료했다.
경찰이 이날 黃씨의 사체를 발굴한 곳은 홍성-서산간 국도에서
농로를 통해 4백여m 떨어진 곳으로 黃씨는 산위 5부능선에
깊이 1m50㎝의 구덩이 속에 파묻혀 있었다.
사체발견 당시 黃씨의 사체는 북서쪽으로 머리를 둔 채 얼굴은
하늘을 향하고있었으며 지혈을 위해 묶은 것으로 추정되는
붕대가 오른쪽 허벅지에 감겨 있었고팬티만 입은 채 얼굴은
흰색 런닝셔츠로 가려져 있었다.
용의자 李씨(23)는 발굴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머리를 떨군 채
기자들의 질문에전혀 대답하지 않았으며 시종일관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李씨 등이 黃씨의 사체를 암매장한 곳은 공범
崔모씨(23)의 집에서 불과 1㎞ 남짓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