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은 생활의 양념이 될 뿐 아니라 감기를 차단하는효과도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미국 카네기 멜런대학의 심리학교수 셀던 코엔 박사는 25일 발행된
미국의학협회(AMA)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직장일, 교회일, 가정일을 하고
축구구경을가는 등 매우 다양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한두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

코엔 박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면 그만큼 여러가지 병균에 노출될 위험이크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는 의학적으로 이치에 닿지않을지 모르지만 이는 정신적인 건강이
육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엔 박사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피츠버그대학의 데이비드 스코너 박사는 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면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코엔 박사는 피츠버그대학, 버지니아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2백76명의 건강한사람에게
감기바이러스를 주입하고 경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사회활동이 6가지이상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사회활동이 한두가지 뿐인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4배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엔 박사는 이 실험결과는 이는 사회활동과 대인관계가 많을수록 병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엔 박사는 직장과 가족이 있고 친구들과 어울려 볼링도 하는 사람이 오로지한가지
일에만 매달리는 사람보다는 건강을 지키는데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코엔 박사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의미있는 생활을 하고있다고믿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관리를 더 잘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보건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인 보건향상센터의 제시 그루먼 박사는 이 연구결과에대해
사회적인 요인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제는 의사들도 인식할 때가되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