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특집이 다양하다. 특별기획 생방송, 대형 콘서트, 다큐멘터
리, 드라마들이 안방을 찾는다.
KBS 1TV는 24일 특집 다큐 '1997년 6월 판문점'(밤10시15분)을 마
련했다.
각국 판문점 출입기자와 한국인 관광객, 판문점을 거쳐 북한을 방
문했던 사람들 인터뷰도 담는다. 25일엔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이올린 장영주와 아이작 스
턴, 첼로 장한나와 요요마, 소프라노 신영옥, KBS 교향악단이 '갈라
콘서트'(오후7시30분)를 꾸민다. 밤 10시15분 '사람과 사람들'은 귀
순자 2명의 남한생활 1주일을 밀착취재한 '6월, 7일간의 기록'이 준
비됐다.
28일엔 '특별생방송 평화대행진 1-2부'(오후5시10분)가 있다. 청
소년 직장인 군인 연예인 스포츠맨 등 8천여명이 행진하는 1부 '통일
로 자유로 평화로'에 이어 '평화를 생각하는 열린 음악회'가 이어진
다.
MBC는 25일 북한 내부사정과 대북정책을 조명하는 특집좌담 '북
한의 오늘'(오전11시40분)을 시작으로 오후1시 리처드 아텐보로 감독,
숀코너리 주연의 전쟁영화 '멀고 먼 다리'를 방송한다. 밤12시10분에
는 현철 설운도 송대관 최유나 유피 자자 벅이 출연하는 특집음악회
'우리는 하나'를 내보낸다.
SBS는 25일 특별공연 '가고픈 고향, 보고픈 얼굴'(오후1시40분)을
방송한다. 북한소식, 6·25 당시 유행가와 유행어로 민족의 아픔을
돌이켜본다. 소프라노 박순복, 가수 김국환 현인 최진희가 출연한다.
< 윤정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