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8일 지난해 9월부터 11월초까지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이
펼쳐졌던 오대산 국립공원 일대 6개 지역에 2천여명의 군병력과 장비 15
대를 투입,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육군은 당시 작전종료 직후 병력을 동원해 도로 주변과 저지대 일
대 군 주둔지위주로 개인호를 되묻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정리작업을
벌였으나 당시 작전이 오대산 전역에 걸쳐 전개된데다 산세가 워낙 험준
해 완전복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환경정화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이날 주요 고지인 미륵암, 두로봉, 비로봉, 상왕봉 일대
에서 작전기간중 구축된 진지를 되묻고 숙영지역의 흔적을 제거했으며 기
타 각종 쓰레기와 오물수거 등 자연정화활동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