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3일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등 북동지역 8개구와 강남등
남동지역 4개구에도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존농도는 쌍문동측정소에서 0.132ppm, 성수동측정소에서
0.123ppm으로오존주의보 발령기준치인 0.12ppm을 초과했다.
시는 이에 앞서 14일에는 서울 남서지역에 대해, 15일에는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30도를 넘고 바람마저 불지 않는 이상고온 현상이
사흘째계속되는 데다가 자동차 통행량은 줄어들지 않아 오존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요즘처럼 고온현상이 계속될 경우 전날 생성된
오존 잔량이 다음날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잇따라 오존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지역 주민들에 대해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과
실외운동을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초.강남구 등
남동지역 4개구와성동.광진구 등 북동지역 8개구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