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두식기자】미정부는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미-북
미사일협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및 수출 문제 외에도 화학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 비확산에 관련된 모든 사안들에 대해 우려와 관심을 전달
하고 있다고 미국무부가 12일(현지시각)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미사일
회담에서 북한의 화학 무기 문제도 포함되는가라는 질문에 "비확산에 관
련된 모든 관심사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대량 살상 무기의 비확산에 관한 것으
로, 미-북 제네바 핵합의에 따라 북한의 핵활동이 동결되기는 했지만, 핵
분열 물질이나 다른 비확산 활동에 관련이 있는 사안들이 모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북 양측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사일 회담을 갖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