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한동의원은 6일 "전두환-노태우두 전대통령은
형이 확정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사면해야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두분도 역사와
국민 앞에 참회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이날밤 조선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한 국민대토론에서 92년 대선 때
중앙당으로부터 자신의 지구당에 내려온 선거자금이 4천만∼5천만원 정도로
기억한다고 말하고 "당시 대선자금은 지구당별로 차등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신한국당 대통령경선주자중에는 전직총리 출신이 세명 있는데 그분들도
사상검증을 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누구든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하고 꼭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냐, 우리의 건국이념과 정체성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느냐를 국민들이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특정인을 상정하고 한 얘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또 "김영삼)대통령이 주례보고 때 이회창대표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대표는 과거 본인이 '심판이
선수를 겸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언급한 적이 있으므로 가까운 시일내 사퇴하는
것이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국사를 결정해야 하는 자리이고 그런
점에서 청와대는 대통령 연수원이 아니다"면서 "경험과 경륜을 지닌 정치인이
나라를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리스트
▲강광하
▲장원
▲박명진
▲김효재
▲김인규
◇나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