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시드니 올림픽시설 인근에 50드럼
이상의 고중독성 쓰레기들이 발견됐다.
세계적인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매트 러첼 대변인은 4일 이
드럼들이 상당히 부패돼 암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이 방
출 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 드럼들이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부터 불과 1㎞ 떨어진
홈부쉬 만에서 발견됐으며 올림픽 선박 터미널에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러첼대변인은 특히 이 발표에서 드럼속에 있는 중독성분의 샘플을
꺼내 검사해본 결과 76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생한 것 보다 무려 6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이같은 내용을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