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민주계가 주도하는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가 3일 서석재
공동의장-서청원간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지도체제를 확정하고 공식 출범
했다.

서간사장은 "정발협에 가입한 원내외위원장은 1백20여명"이라고 말
하고 "대통령후보 경선 막판까지 엄정 중립을 지켜 당을 안정시킨 뒤 최
종적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할 지는 며칠밤을 새우더라도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발협의 한 핵심관계자는 "정발협의 활동은 대통령후
보 등록직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지지후보가 결정되면 정발협을
자연스럽게 후보추대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경선와중에서 대세를 형성하는 후보가 있으면 자연스
럽게 그 사람을 밀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발협이 예상보다 많은 세를 모아 본격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
로 경선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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