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조리사가 되려면 음식 만드는 것과 먹는 것을 즐겨야 한다.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력과 끈기도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찌
는듯 덥고 습기찬 주방에서 줄곧 서서 일하기 때문이다. 손재주까지 타
고 났다면 금상첨화다. 공인 조리사가 되려면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따
야한다. 자격시험에 학력 제한은 없다. 18개 전문대에 9개 조리관련
학과들이 있다.

95년 서울 경기대, 전남 무안 초당산업대가 4년제 대학으로는 처
음 '조리과학과'를 만든 데 이어 올해 전남 순천대도 같은 학과를 개설
했다. 각 지방YMCA 근로여성회관이나 서울시립 부녀복지회관, 지방
직업훈련원은 4개월 과정 교육을 한다. 조리학원들에도 4개월과정 시
험 대비반이 있다.

현재 조리사 자격증을 지닌 사람은 30여만명에 이른다. 자격시
험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한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특수요
리(복요리)로 5개 부문.

올해 시험은 한-일-양식이 6월15일(접수 5월26∼28일) 9월1∼3일
(28일) 두차례 남았다. 중식-특수요리는 9월28일 한차례만 남았다.

조리기능사로 9년 넘게 현장에서 일했거나 자격 없이 14년 이상
일한 사람은 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요리박사'라 할 기능장
은 위 5가지 분야를 망라해 이론-실기 시험을 치른다. 현재 22명.

산업인력관리공단▲조리사 자격검정 02(3271)9205
▲취업정보 (3271)9279
▲시험일정, 기타 (3271)9190∼1 < 김인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