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몬텔 그리핀과 로이 존스 주니어(이상미
국)가 오는 8월7일 재대결한다.
지난 3월 타이틀전에서 9회에 한차례 다운을 뺏았고도 실격패, 챔
피언벨트를 내줬던 존스는 설욕을 벼르고 있으며 그리핀도 당시 판정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입증하겠다고 장담하고 있다.
미들급과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3체급을 석권해 세계챔피언에
올랐던 존스는 "나는 1패를 안고 있다. 그렇지만 누가 나를 꺾을 수 있겠
는가. 그리핀의 주먹은 싸구려 솜망방이에 불과하다"고 큰소리쳤다.
존스의 프로전적은 34승(29KO)1패.
반면 27전 전승(18KO)의 그리핀은 "아직도 그 때의 판정결과에 의
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몹시 불쾌하다"며 "나는 분명히 이겼으며
또 이길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리핀은 "링바닦에 쓰러진 적이 없었는데 존스는 나에게 큰 모욕
을 안겨 주었다"며 "존스에게 똑같이 보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