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일본인처 일시
귀국」을 일본으로부터의 쌀지원을 유도하려는 카드로 쓰기
위해 이미 충성심높은 일본인처 수십명을 대상으로귀국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폭로했다.
산케이는 북한-일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정일 비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북한에서는 「모범적인 일본인처」로 비디오와
각종 선전에 등장하는 일본인처들이 평양 근교에서 올봄부터
귀국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처럼 지조가 강한 일본인처들을 모으면 수십명에서
수백명까지 고국방문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4년부터 일본인처 귀국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인처 자유왕래 실현운동 모임」에 따르면 법무성
입국관리국이 파악하고 있는 일본인처는 1천8백31명이며
결혼하거나 귀국할 때 일본 국적을 버린 사람들과 자녀들을
포함하면 약 6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 모임은 이중 약
5백명의 주소를 확인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