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납품과 관련해 공중보건의에게 뇌물을 준 약품
도매업자 1명과 의사 4명, 공무원 2명 등 모두 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光州지검 長興지청 朴赫검사는 24일 약품 납품과 관련해 공중보건의에게 돈을준
李旼雨씨(43.삼영실업 대표)에 대해 뇌물 공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李씨로부터 돈을 받은 金俊昊(30.순천의료원 의사), 朴聲完(30.조대병원
의사), 朴鍾旭(31.나주정신병원 의사), 柳 雄씨(25.강진군 보건소 도암지소장)등 의사
4명, 李敎寧(50.진도군청 서무계장), 朴京燮씨(40.진도군 보건소 경리직원)등 공무원
2명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인 李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보건소의 의사와 직원들에게 자신의 회사 약품을 써달라는 명목으로 각 보건소의
공중보건의 등에게 모두 4천6백여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다.
의사들은 金씨의 경우 고흥군 보건소 공중보건의로 재직시 1천5백여만원을,
朴聲完씨는 진도군 보건소 공중보건의로 재직시 1천만원을 받는 등
5백만-1천5백만원씩의 뇌물을 각각 받은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