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은퇴한 프랑스의 `축구영웅' 에릭 칸토나(30)가 단편영화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그의 형 조엘 칸토나가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
다.

조엘 칸토나는 이날 프랑스 RTL-2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생은
영화배우 미키루크와 함께 20분짜리 흑백 단편영화에 출연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의 줄거리는 한 여자를 둘러싼 세명의 복서 얘기이며
내달중으로 마르세유에서 크랭크 인에 들어갈 예정이나 감독과 제작사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혔다.

이와함께 프랑스의 한 석간신문도 에릭 칸토나가 테네시 윌리엄즈
원작의 연극`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도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
다.

프랑스 마르세유 출생의 칸토나는 83년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옥세르에 입단, 프로로 데뷔했으며 92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
적해와 팀을 5년간 4차례나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올려놓는등 `최고의 스
타'로 군림해오다 지난 19일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