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계가
호나우도(20.FC바르셀로나)와로베르토 바조(30.AC밀란) 두
슈퍼스타의 이적설로 떠들썩하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호나우도가
「96-」97시즌을 끝으로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적료만 3천만달러(한화 약 2백50억원)에 이르는 호나우도를
잡기 위해 그동안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의 라지오가 가장
활발히 움직여 왔으나 최종적으로 인터밀란이 이적조건을
받아들였다고 신문들은 밝혔다.
한편 사령탑 아리고 사키와의 불화로 작년 말부터 이적 의사를
밝혀 온 「말총머리」 바조도 「97-」98시즌부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에릭 칸토나(31)가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한뒤 전력 보강차원에서 바조
영입경쟁에 뛰어들어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