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세대」 요트맨인 올리비에 드
케르사우송(52.프랑스)이 논스톱 세계일주 항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세계를 논스톱으로 일주하는 「쥘르 베른느
트로피대회」에 참가한 케르사우송은 20일(한국 시간) 오전 9시
71일14시간18분8초를 마크하며 프랑스 북서 해안의 브레스트에
위치한 결승선을 통과, 94년 뉴질랜드의 피터 블레이크가 세운 세계
기록을 3일 8시간 앞당기며 우승했다.
케르사우송은 결승선 통과 직후 수만명의 구경꾼들이 운집한
가운데 프랑스 TF-1 TV와 가진 선상 회견에서 『멋진 귀향의 꿈을
이뤄낸 것에 감사하며 다행히 날씨가아주 좋았다』면서 세계
신기록 수립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케르사우송과 동료 6명의
쾌거에 존경과 경탄을 표시한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프랑스 요트맨들의 끈기와 대담성, 그리고 무한한 용기를
상징해 주는 것』이라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