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어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4월 딸기 주산지인 논산,완주,밀양의 생산농가
30가구와 시판중인 딸기를 대상으로 A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여부와
농약잔류량,질산염및 중금속함량등 안전성조사를 한 결과,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국산 딸기를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한 것은 지난4월초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멕시코산
냉동딸기가 미국 6개주의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됐다」는
보도때문이다.
농진청조사에 따르면 논산의 5개 생산농가와 시판중인 딸기 4점을
시료로 채취해 A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산지에서 출하되고 있는 딸기를 포장단위로 수거해 딸기에
등록된 15종의농약성분에 대해 잔류농도를 검사한 결과
캡탄(Captan)등 12종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검출된
비펜드린(Bifenthrin)등 3가지 성분도 모두 잔류허용기준치를훨씬
밑돌았다.
이와함께 카드뮴과 납등 중금속 함량도 유럽연합(EU)의 검토기준에
크게 못미쳤으며 질산염함량도 매주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