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의 해외 이민자들이 국가경제에 연간 1백억달러
가량의 이득을 가져다주고 있다는 연방정부 보고서가 17일 공개됐다.
이는
이민자들이 미국내에서 오랫동안 여러가지 폭발적 정치문제를
불러일으켜왔다는 기존 통념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전국조사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지원아래 작성한 이 보고서는 특히
이민자들로 인해 요식업종과 섬유산업,농업,가사보조 용역 부문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민입국자들이 당장은 납세자들의
부담을 무겁게 하는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들로 인한 각종
노동비용 하락과 가격인하 요인으로 인해 경제구조가 건실해지면서 미국민
대다수가 혜택을 입고 있으며 또 이들로부터 세수확대를 통해 미국민
납세자들에게 이익이 돌아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민과 이민자들간의 임금격차는 근년들어 더욱 벌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