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리히터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이란 북동부
산간 지방의 피해규모는 3억5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이재민 숫자는 6만5천
여명에 이른다고 이란 관리들이 14일 발표했다.
이란정부 당국은 곡창지대인 코라산 지방의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
다고 밝히는 한편 구조장비들이 속속 갖춰지는 바람에 구호작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교권 적십자사인 적신월사는 사망자가 4천명이라는 당초 국
영 TV발표와는 달리 13일 현재 사망한 사람은 모두 1천6백13명에 3천7백
12명이 부상했다고 정정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이란 지진피해에 긴급원조로 3백45만달러를 제공키
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