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장
朴銖吉)는 脫냉전후 민족및 종족간의 분쟁등으로 대규모
난민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분쟁지역에서의 난민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유엔의 한 고위외교관은 세계 도처에서 분쟁의 성격이
다양해지면서 내전등으로난민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진정한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안보리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했다.
안보리는 이에따라 이번주중 분쟁지역에서의 난민 보호 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하고 다음주부터 안보리 비이사국도 참여가
가능한 「안보리 공개회의」를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후
난민 보호및 처리문제에 따른 결의안이나 의장성명등을
채택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의 이러한 대책강구는 현재
자이르,르완다,아프가니스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등을
포함한 전세계 2천6백10만명에 이르고 있는 난민 보호문제에
세계 평화와 안전유지에 1차적인 책임을 지고있는 안보리가 이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유엔의 한 외교관이 이날 설명했다.
분쟁지역에서의 난민보호및 처리 문제에 관한 의제가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정식으로 상정, 논의될 경우 다음주 訪美하는
柳宗夏 외무장관이 안보리 의장자격으로사회를 볼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일 오후(현지시간) 이곳에 도착할 예정인 柳외무장관은
「난민 보호및 처리문제」와 관련된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의장직 수행에 이어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등 유엔 고위
관계자를 만나 상호 관심사를 협의한후 22일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의하면
全세계 난민자 수는 지난 91년 1천7백만명에서 급증, 현재(96년
1월)는 2천6백10만명으로 추계되고있으며 난민자발생은 세계
인구 2백20명당 1명꼴인 셈이다.
안보리는 그러나 내전으로 인해 국내에서 강제로 이주되거나
그와 유사한 처지에 놓인 사람등을 난민으로 포함시킬 경우에는
거의 5천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집계 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난민 보호와 △난민 귀환및
정착,△가족재결합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UNHCR 추계 全세계 난민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