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총리는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자민련 김종필총재등 역대 총
리 13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정국 현안등에 관해 환담했다. 고총리
초청의 이날 만찬에는 특히 김총재와 신한국당 이홍구 이수성고문등 대
권주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국당 이회창대표는 당초
참석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날 다른 일정이 생겨 합류하지 못했다.
저녁 7시부터 2시간30분가량 계속된 만찬에서 역대 총리들은 정국수
습, 경제 살리기 대책, 규제개혁 추진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고총
리가 국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다.
만찬에는 대선주자들외에 신현확 박충훈 남덕우 유창순 노신영 이현
재 강영훈 노재봉 현승종 황인성전총리 등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영
덕 전총리는 선약과 해외여행으로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