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아시아대회에 처녀 출전한 카자흐스탄이 수영다이빙에서
중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첫 금메달을 따냈다.

카자흐스탄의 이리나 비구조바(23)는 12일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
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점 2백63.88점을 얻어 2위
중국의 장 징을 8.79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비구조바는 이날 1차 시기에서 53
점으로 장 징에 2.88점 뒤졌으나 2.4,2.6 난이도의 4,5차 시기에서 1위로
올라서면서 총점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아시아규모대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놓치지않았던 중국 다이
빙은 이번 대회에 2진을 파견,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우승을 넘겨줬다.

한편 한국의 임윤지(16.온양여고)는 1백94.22점으로 6위에 그쳤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1,이리나 비구조바(카자흐스탄) 263.88점
2,장 징(중국) 255.09점
3.우 슈군(중국) 250.2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