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를 방문중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日총리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리마 일본대사관저 인질사건을
계기로 테러대책 경찰특수부대(SAT)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日언론들이 12일 리마發로 보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를 위해 해외 전문조직과 공동훈련을 실시함과
아울러 해외주재 대사관의 정보수집 능력 향상을 지향하는 등
위기관기체제를 충실히 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리마 일본대사관저 인질사건을 해결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기
위해 페루를 방문한 하시모토 총리는 후지모리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앞으로도 양국은 테러에 굴복하지 않고 인질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는 또한 후지모리 대통령이 대사관저 인질사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양국 정상은 후지모리
대통령의 조기 일본방문에 의견을 함께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밖에 후지모리 대통령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협력합동조사단을 페루에 파견하겠다고 말하고 페루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가입에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하시모토 총리는 11일 귀로에 올라 전용기 급유차
로스앤젤레스에 잠시 들른 다음 12일 오전 도쿄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