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암시장을 통해 북한으로 유출된 식량이 지난 1년간 30만t
에 이르고 있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중국 당국의 내부자료를 인용, 9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북한-중국관계 소식통을 빌려 중국 정부도 북한의 식량
사정을 감안해 이같은 암거래를 묵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30만t은 양국간 정규 교역에서는 빠진 중국에서 북한에 유입된 식
량 추계치로, 북한 주민들이 친족방문 등 명목으로 중국에서 개인 조달하
는 경우와 함께 조직적으로 구입한 사례도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