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4시1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 계곡에서 레프팅을 하던 고무보드 3대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뒤집혀 고선숙(20)씨가 숨졌다.
보트에 탔던 26명은
긴급출동한 군헬기에 구조됐으며 반민희(22)씨등 8명은 부상을
입고 북면 원통리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사고는 오후 2시10분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본부 생산1과
남-녀직원 1백2명이 10대의 보트에 나눠타고 기린면 북삼리
궁동유원지를 출발, 도착지점인 4㎞하류 인제읍 고사리에 거의
도착했을 때 3대의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뒤집혔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직원 연수프로그램의 하나인 조직개발훈련의
일환으로, 이벤트회사인 서울 한백레저 주관아래 16명의 가이드와
함께 레프팅에 참여했으며, 전날 내린 폭우로 강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에서 무리한 훈련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