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 식량공급은 대체로 충분하나 북한지역은 기아가 만연
하고 있으며 , , , 등 4개국은 식량부족난에
직면해 있다고 식량농업기구()가 5일 발표했다.

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 등 20개국 정부대표
가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식량안보에 관한 제8차 지역위원회 회의
를 하루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은 지난해 좋은 경작여건에
힘입어 많은 수확을 거둠으로써 식량공급을 호전시켰다"면서 "올해 아시
아인 1인당 곡물소비량은 1백80㎏이상으로 세계 개발도상국의 평균치보다
8㎏이상 많아질 것"으로 낙관했다.

는 올해 아시아의 전체 쌀생산량이 5억6천5백만T(제분시 3억8천
만T)으로 작년보다 5천1백만T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는 북한의 식량사정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올해 전망
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는 대북긴급식량지원이 추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의 쌀과
옥수수 비축량이 이달안에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은 총 2백36만
T의 곡물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중 43%만이 충당됐다"고 밝
혔다.

또 는 북한외에 와 는 홍수로, 는 가뭄
으로, 은 중앙집권체제에서 자유시장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복잡한 문
제로 식량부족난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는 전체인구의 4분의1인 42만명이 긴급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는 올해 곡물생산이 다소(12만7천T)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홍수피해가 컸던 2백65개 마을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모자라 외
국지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지역위원회는 6일부터 4일간 에서 회의를 열고 식량
부족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의 개발과 아.태지역 식량안보에 관한 우
루과이 다자간협상의 영향 등에 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