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키 게이시 교수는 원래 경제학을 전공했다.

49년 나라현에서 태어나 경제학부를 졸업한 그는 시가대학
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종합인간학부 교수로서 후기산업사
회에 대한 사회사상적, 철학적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 민주주의의 병리」는 작년에 출간된 「현대일본의 리버럴리즘」
의 속편이다.

그는 이들 책에서 「일본 두들기기」에 열을 올리는 지식인과 저널리
즘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최근 일본사회에 만연한 일종의 절망감은 억압과 규제에서 온 것이
아니라 지나친 개방, 절도와 규율의 상실에서 왔다는 것이다. 「일본적
인 것」을 강조하는 그는 보수적 사상지 「발언자」의 단골논객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사회론 시장사회의 이데올로기」 「감추어진 사
고」 「이데올로기/탈 이데올로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