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주말이자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가 시작된
3일 전국의주요 는 오전 일찍부터 화창한 날씨속에
한꺼번에 몰려나온 행락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경부 하행선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부터 차량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교∼오산 IC, 천안∼죽암, 대전∼
대전터널, 연하재∼신동재 등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운행을
했다.

상행선도 반포 IC∼교, 기흥∼죽전 등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섰으며 특히 오후 2시16분께
오산지점에서 5t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발생, 교통체증을
가중시켰다.

중부 하행선도 하남∼중부3터널, 중부4터널 주변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며 상행선은 만남의 광장∼하남 등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했다.
영동고속도로는 하행선의 경우 신갈∼마성터널, 만종∼원주
구간에서, 상행선은용인∼마성터널 등의 구간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측은 『오늘 하루동안 평소 주말보다 3만여대가 많은
22여만대의 차량이 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며 내일도
18여만대의 차량이 를 이용해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내 도로도 어린이날 관련 특판행사를 마련한
백화점들이 몰려있는명동과 을지로 입구, 강남 일대 백화점
밀집지역, 주변 등에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몰려 오후
내내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또 과천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어지는
이수교∼사당∼남태령 구간과 어린이대공원 인근
능동.천호동 일대 등 시내 및 인근의 유원지로 통하는 도로도
행락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강북강변도로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리고 있는 「97 세계 를 구경하기 위해 나온
인파로 인해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