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경선에서 승리한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탈당을 하지 않겠다"면서 "그
러나 이대표가 선관위원장과 대법관을 지낸 사람인 만큼 대표직을 끝까지
유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고문은 또 "김대통령은 6공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와 탈군사화의
틀을 만들었다"고 평가한뒤 "현철씨 문제로 대통령을 불안정한 지위로
몰아넣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한보특위에서 씨를 위증으로 고발하
는데 반대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의 토니 블레어 노동당 당수가 총리에 당선, 역동
적 리더십으로 다가온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타협하고 합의할수있는 민주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
했다.
박고문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의 영.유아에 대해서는 민간
및 외국단체 등 투명성이 보장되는 경로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 정경분
리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